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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lvia50/RVP50] 벨비아 속 제주, 그리고 Contax T3 2023년 10월, 2018년 10월 이후 딱 5년 만에 다시 방문한 제주 여행에서 담은 사진들을 가지고 왔습니다. 제주 공항에서 부터 보이는 야자수는 작년 하와이 여행을 떠올리기에 충분했고, 우리나라에 제주 같은 이색적인 땅이 있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역시나 바람도 많이 불었고, 흐리다 맑다를 반복하는 변화무쌍한 날씨 속에서 호텔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담았던 사진입니다. 넓고 관리가 잘되어 있는 온수풀에서 아이들과 물놀이를 하고 배고플땐 근처 맛집도 찾아 배도 채우며 오랜만에 제대로 휴가를 보내고 왔습니다. 제주공항에서 렌트 후 호텔가는 도중에 방문했던 새별오름 사진은 아래에 있습니다. https://phasma.tistory.com/145 [Pancro400] 마미야7-2와 판크로40.. 2023. 10. 23.
[Velvia100] 라이카 주미크론35mm(V4/a.k.a. 보케킹) https://phasma.tistory.com/133 [Pancro400] 마미야RZ67 아직은 너무 추워 오늘 들고 온 사진은 아직은 살짝 때 이른 풀장(Swimming Pool) 사진입니다. 왠지 '수영장' 보다는 '스위밍풀' 이라고 불러주는게 어릴적 느꼈던 두근거림이 더 생생하게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저는 phasma.tistory.com https://phasma.tistory.com/135 [E100vs] 라이카 주미크론35mm(V4/a.k.a. 보케킹) 바로 아래... 이전 포스팅과 동일한 날에 담은 사진들입니다. 큰 맘먹고 챙겨간 중형 카메라였는데 정작 컬러 필름이 없어서 알록달록한 수영장을 흑백필름으로 담아서 아쉬웠지만, 그나마 35mm phasma.tistory.com 위 두 포스팅.. 2023. 6. 16.
[E100vs] 라이카 주미크론35mm(V4/a.k.a. 보케킹) 바로 아래... 이전 포스팅과 동일한 날에 담은 사진들입니다. 큰 맘먹고 챙겨간 중형 카메라였는데 정작 컬러 필름이 없어서 알록달록한 수영장을 흑백필름으로 담아서 아쉬웠지만, 그나마 35mm 필름으로 슬라이드 몇 롤 챙겨간 덕분에 위안이 되었다... 라는 비하인드 스토리입니다. https://phasma.tistory.com/133 [Pancro400] 마미야RZ67 아직은 너무 추워 오늘 들고 온 사진은 아직은 살짝 때 이른 풀장(Swimming Pool) 사진입니다. 왠지 '수영장' 보다는 '스위밍풀' 이라고 불러주는게 어릴적 느꼈던 두근거림이 더 생생하게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저는 phasma.tistory.com 아니 그런데 이제 보니 제목은 보케킹인데 조여서 찍은 사진밖에 없어서 낚시 실패네.. 2023. 6. 15.
[RVP50] 돌아온 똑딱이 3대장 콘탁스 T3 (Contax T3) 약 2년 전, 똑딱이 3대장 중 하나인 미놀타 TC-1 (a.k.a. 티씨왕)에 대한 리뷰를 이 블로그에 소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결과물은 너무 훌륭했지만 카메라 컨디션 체크만 하다가 아주 짧고 굵게 거쳐갔던 비운의 카메라... https://phasma.tistory.com/96 [Minolta TC-1] 미놀타 TC-1(Minolta TC1) 짧고 굵은 사용기 개인 취향이 많이 반영되긴 하지만 보통 P&S 필름카메라 그러니까 '필름 똑딱이 3대장'을 꼽자면... 콘탁스 T3, 라이카 미니룩스, 미놀타 TC-1이 많이 거론되는 것 같습니다. 콘탁스 T3의 경우 '가수 phasma.tistory.com 오늘은 똑딱이 3대장 중 몸값이 가장 비싼 콘탁스T3에 대한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최근에 T3로 촬영.. 2023. 5. 17.
[Expired Film] 후지 슬라이드 필름 센시아로 담은 봄의 왈츠 Apr. 2022 Leica MP(70th A.I.) Noctilux-M 50mm ASPH. (reissue) Fujifilm Sensia100 (expired) Nikon Coolscan 5000ED 2023. 4. 21.
[마미야7-2/RDPIII] 중형 슬라이드필름으로 담은 여의도 봄 피크닉 작년에 220mm 중형 필름을 몇 가지 구입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기대하면서도 걱정이 되었던 프로비아 필름을 하나 챙겨서 피크닉을 나왔었더랬죠. 유통기한 지난 필름은 항상 복불복 뽑기 심정으로 저렴하게 구입하는거라 복권을 긁는 심정으로 현상을 맡겼습니다. 현상소에서 필름 찾은 후 봉투에서 꺼낼때의 그 쪼는 맛이 나름 또 있어요. 2023년 봄, 벚꽃 피크닉 사진의 하이라이트 정도 될까... 기대했지만 이게 또 생각보다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생각보다 밝게 나왔어요. 황사가 조금 있어서 파란 하늘이 쨍하진 않았지만 측광을 너무 정직하게 했던 것이 원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또 이 프로비아 필름은 인물에도 너무 좋아서 언더 촬영하면 피부톤이 확 죽어버리는 단점도 있어 딜레마이기도 합니다. .. 2023.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