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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m17

[R.I.P. PRO400H/마미야RZ67] 양양, 여름 휴가 기록 이젠 진짜 단종되어버린 후지의 컬러 네가 필름 PRO400H 결과물입니다. 갑작스런 단종 소식이 있어서 BH 품절 대란 속에서 조금 모아놨었는데, 그 후에 다시 한동안 물량이 꽤 풀렸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젠 정말 새로 생산된 제품을 구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최근 후지가 필름 생산을 중단했다가 다시 재개했는데, 또다시 엄청난 가격 상승이 예고되어 있기도 합니다. 정말 아껴써야겠다. Jul. 2023 Mamiya RZ67 PROii | 50mm/F4.5 Fuji PRO400H Epson V850 Scanned @양양 2023. 8. 2.
[Pancro400] 마미야RZ67 아직은 너무 추워 오늘 들고 온 사진은 아직은 살짝 때 이른 풀장(Swimming Pool) 사진입니다. 왠지 '수영장' 보다는 '스위밍풀' 이라고 불러주는게 어릴적 느꼈던 두근거림이 더 생생하게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도 맥주병) 그런데 아주 알록달록 형형색색 이쁜 풀장었는데 오늘 준비한 사진은 흑백입니다. 날씨가 이렇게 좋을 줄 모르고 중형은 흑백필름만 챙겨갔더라구요. 다행히도 35mm 필름으로 E100vs와 Velvia100 사진이 있으니 다음 편을 기대(?)해주세요. 제가 가장 애정하는 카메라인 Mamiya RZ67로 야심차게 담아봤습니다. 챙겨간 렌즈는 2개 110mm와 50mm 였는데 시원한 광각느낌이 어떨가 싶어서 50mm로 담아봤습니다. 풀프레임 환산 25mm에 정도 되는 화각입니다. 참, 이번에.. 2023. 6. 9.
[LeicaM11] 오랜만의 라이카 M 디지털 촬영 최근 고마운 지인으로부터 M11을 빌려서 조금씩 사용해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저의 블로그에 M11의 카타고리를 만들긴 했지만 과연 얼만큼의 결과물이 기록될지 의문입니다. 라이카의 최신 디지털 M 카메라... 최초 출시(1,290만원) 이후 한 차례 가격을 올려서 현재 1,352만원이라는 무시무시한 몸값을 자랑 하고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에서 보이는 렌즈를 제외한 순수 바디 가격입니다.) https://leica-storebando.co.kr/product/leica-m11-black/11008/category/29/display/1/#listproduct_product Leica M11 Black 서비스문의 안내 라이카스토어 충무로와 부티크 대치점 홈페이지 입니다. 📍라이카부티크 대치점 02-62.. 2023. 2. 23.
[라이카MP/50룩스현행/5000ED] 주말 영화관 외출 (뽀로로 극장판) 드디어 현상만 업체에서 받아오고 스캔은 100% 손수 스캐너를 돌렸습니다. (시간이 너무 늦어 오토레벨로 ㅠ.ㅠ) 필름베이스만 잡고.. 오토레벨로 바로 스캔~ 5000ED 역시 빠르군요~!! 엄지척!! 이 필름은 빨강, 파랑, 녹색을 미리 노출시켜놓은 필름입니다. 알록달록 이쁘죠? (필름케이스에 뭐라고 써있냐면... Pre-exposed with party tones 라고 ㅎ.ㅎ;;) 그리고 주의할 점은 24방짜리 필름입니다. 신나게 찍다가 중간에 와인딩이 안돼서 당황을... 예전에 10년 넘은 필름이 걸려서 뚜껑을 열어버린적이 있어서 엄청 우울했던적이 있었는데 그 악몽이 떠오르더라구요. 이번에는 그래도 침착하게 카메라를 고이 가방에 넣어뒀다가 충무로 수리점에 가서 문의를 했더니.. 24방 짜리라 다 찍.. 2019. 5. 15.
[자가스캔] 니콘 쿨스캔 5000ED/뷰스캔 (2008년 인천대교) 2008년 여름 인천항에서 중국으로 가는 페리선에서 담은 사진입니다. 해가 지기시작하는 시간대였던걸로 기억하네요. 5ED 보다 5000ED의 스캔속도는 체감으로 2배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왜 화질차이가 별로 없지만 가격차이는 몇배 이상인 모델로 가는지 한방에 이해가 됩니다. 평범한 직장인에게는 시간이 돈이죠 ㅎ.ㅎ;) 2개 고민한다?? 주저없이 5000ED에 투자하시길 권합니다. 2008년 여름 Contax Aria Planar 50.4 @인천 앞바다 2019. 5. 10.
자가스캔/니콘 쿨스캔 5ED/Nikon CoolScan 5ED/뷰스캔 이야기2 조금씩 옛날 필름을 다시 집에서 스캔해보고 있습니다. 사실 십년도 넘은 필름들이 어디 있을텐데 못찾고 있어서 엄청 애가 타네요 -_-; 자가스캔을 할수록 혼란에 빠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포트라400은 노란 빛이 감도는 따뜻한 느낌.. 그리고 후지 C200은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 뭐 이런식으로 필름 각각의 특성(선입관?)을 머리속에 넣어뒀다면.. 자가스캔은 그 틀을 깨어버리게 됩니다. 저렴한 필름도 고급지게.. 비싼 필름도 저렴이와 구분이 잘 안가게 스캔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후자는 쉽겠죠 ㅎ.ㅎ;) 뷰스캔에서의 '필름베이스잡기' 작업에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하루에 여러 종류의 필름을 스캔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못할것 같습니다. 하아... 옛날 필름 어디 있을까 ㅠ.. 2019.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