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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cro400] 마미야RZ67 아직은 너무 추워
오늘 들고 온 사진은 아직은 살짝 때 이른 풀장(Swimming Pool) 사진입니다. 왠지 '수영장' 보다는 '스위밍풀' 이라고 불러주는게 어릴적 느꼈던 두근거림이 더 생생하게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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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00vs] 라이카 주미크론35mm(V4/a.k.a. 보케킹)
바로 아래... 이전 포스팅과 동일한 날에 담은 사진들입니다. 큰 맘먹고 챙겨간 중형 카메라였는데 정작 컬러 필름이 없어서 알록달록한 수영장을 흑백필름으로 담아서 아쉬웠지만, 그나마 3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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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두 포스팅에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아주 짧은 1박2일 캠핑 일정이었지만 알차게도 찍었네요. 수영장에서 담은 사진은 이 것으로 마무리 될 것 같습니다.
E100vs 와 Velvia100 모두 유통기한이 지나긴 했지만 아무래도 연식은 E100vs가 훨씬 오래 되어서 그런지 같은 카메라 같은 렌즈로 찍었음에도 일부 사진에서 노출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래된 필름이라 조금씩 의도적으로 0.3스탑 정도 오버해서 찍으려고 했는데 Velvia100에서 생각보다 심하게 오버된 컷들이 나왔습니다. 이 사진들은 컬러로는 도저히 복원이 되질 않아 흑백으로 변환 했습니다.
흠... 오늘 포스팅의 핵심.. '역시나 Velvia100은 어렵다'는 결론입니다.
이곳에서 찍은 사진은 이제 흑백 필름과 포트라400이 남았습니다.
Jun. 2023
Leica M7(0.58)
Summicron 35mm (V4)
Fujifilm Velvia100 (expired)
Nikon 5000ED Scanned
@김포 범바위캠핑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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