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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Asset/Ricoh GR10

[리코GR3] GRSnaps - Streetphotography 리코GR3는 출퇴근 가방에 늘 가지고 다니긴 하지만, 필름사진을 주로 찍으면서 자연스레 사용빈도가 줄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거리를 걷다가 흥미로운 장면을 마주하게 될 때, 가장 먼저 꺼내들게 되는 카메라이기도 합니다. 간혹 중형 필름 사진을 찍을 때도 노출을 점검하기 위한 프리뷰 또는 가상의 프레임 스캐치 용도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래저래 늘 가지고 다니면 든든하고 없으면 불안하고.. 뭐 그런 것이죠 ㅎㅎ GR3로 틈틈히 담았던 사진들을 오랜만에 정리한 김에 마음에 드는 몇 장 모아 기록남겨봅니다. Seoul Ricoh GR3 2023. 6. 14.
[리코GR2] 거리 사진 (Street Photography) - 봄의 초입에 겨울의 끝, 봄의 초입에 담은 사진들을 이제야 정리해봤습니다. 사진을 감상할 때는 계절감이 참 중요한 부분일 수 있는데 제가 너무 게으른 탓에 사진을 구경하러 오시는 몇 안되는 분들께 죄송한 마음입니다 ^^; 오늘도 거리 사진입니다. 골목 구석구석, 상점 안, 탁트인 광장... 언제나 눈에 불을 켜고 "뭐 재미난거 없나?" 하면서 두리번 거리다 담은 사진들입니다. 때로는 그림이 좀 더 만들어질 수 있도록 무언가를 기다리기도 하고, 때로는 찰라의 순간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거리사진에 특화된 GR로 담은 거리 이야기에 관한 기록들입니다. Feb. ~ Mar. 2021 Ricoh GR2 2021. 4. 19.
[리코GR2] 거리 사진 (Street Photography) 저는 거리사진을 참 좋아합니다. 거리사진만 해도 다양한 장르가 있지만 인위적이지 않은 그 시대, 시간, 시점, 순간을 담는 '캔디드 샷(Candid Shot)' 을 특히 좋아합니다. 이 캔디드 사진을 담을때 제가 애용하는 카메라는 리코 GR2입니다. 비록 똑딱이로 분류되어 (큰 기대감 없이) 장난감 비슷한 용도로 떠올리기 쉽지만... 28mm 화각의 시원함, 손바닥 보다 작은 크기로 인한 극강의 휴대성, 스냅모드(Snap Mode)모드로 인한 순간포착의 용이성 등등 장점이 아주 많은 카메라입니다. 무엇보다 중고로 구입하면 가격적인 면에서도 가성비도 아주 좋습니다. (GR2의 경우 최근 30~40만원 정도의 시세를 보이는 듯 합니다.) 세부 SPEC * 출처 : 세기몰 www.saeki.co.kr/item.. 2021. 4. 12.
[GR2] Street Photography - 광화문 Chaos 2020년 11월 경 부터 광화문광장 리모델링 작업이 한창인데, 2021년 4월 2일 현재도 활발히 진행중입니다. 특이점은 공사를 하다보니 문화재가 발견되었다는 것인데, 궁궐 바로 앞임을 감안하면 놀랍지도 않습니다 ㅎㅎ 그 동안 학자들은 알면서도 어쩔 수 없었던 것은 아닐까요? imnews.imbc.com/replay/2021/nwtoday/article/6125310_34943.html [뉴스터치] 광화문광장 팠더니…'조선 유적' 발견 다음 소식 볼까요. "광화문 아래 500년 '조선 유적'" 지난 6일부터 서울 광화문광장 확장 공사가 시작됐죠. 광장의 서측 도로가 폐쇄돼 광장으로 편입되는데요. 이곳... imnews.imbc.com 어찌 되었던 공사가 진행 되는 내내 이곳 사진들을 자주 담게 될 것 .. 2021. 4. 2.
[타기/GR2] 부산 송도해수욕장에서의 추억 부산 송도해수욕장은 우리나라 제1호 해수욕장이라고 합니다. 케이블카도 복원되었고, 거북이 모양의 다이빙구조물 또한 먼저 복원되어 여름에는 줄서서 타는 인기 명소가 되었습니다. 아직 이른 여름이라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었지만 적당한 바람덕에 시원하고 즐겁게 놀 수 있었습니다.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린 미세먼지만 빼면 말이죠 ㅠ.ㅠ) 2019. 5. 12.
[타기/GR2] '광화문연가'와 잡설 지인들과의 점심식사, 도심의 점심 풍경, 캔디드에 대한 동경.. 그리고 오마주. GR2를 본격적으로 쓰면서 라이카로 사진을 찍는 빈도가 확실히 줄었습니다. 과거에는 화질, 구도, 색감..이런 테크닉쪽에 관심이 많았다면.. (M을 쓰면서 말이죠 --;) GR의 활용법을 익혀가면서 찰나의 순간, 시각적 미학과 스토리에 대한쪽으로 관심이 커졌습니다. 카메라는 사진을 찍기 위한 도구.. 그 도구를 어떤걸로 선택하느냐에 대한 고민은 결국 장비질로 귀결되지만 정답은 '본인이 좋아해서 자주 들고 다닐 수 있는 카메라'를 선택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M과 GR은 방향(촬영의 기동성과 심플함)이 비슷하면서도 무게와 부피에 있어서는 GR에 손을 들어줄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M의 장점은... 첫번째도.. 2019.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