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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M1034

[라이카M10/6군8매] The RED (feat. 홈플러스) 지난 토요일 아이와 '뽀로로 보물섬 대모험'을 본 뒤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위해 정류장에서 기다리던중.. 근처 홈플러스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강렬한 빨강의 유혹을 아빠도 딸도 뿌리치질 못했습니다 ㅎ.ㅎ; 영화는 저도 아이도 재밌게 봤는데요~ '캐리비안의 해적 + 인디아나존스' 짬뽕 느낌이니 얼마나 재밌겠습니까~!! ㅎㅎ * 이번 사진들은 별다른 보정없이 화이트벨런스와 밝기 조정만 한 사진들입니다. Leica M10 Summicron 1:2/35 (1st for M2 / 8elements) @동네 홈플러스 앞 2019. 5. 13.
[라이카M10/35룩스4세대] 부산 송도 스냅 부산 지명의 최초 유래는 '부유할 부(富)'를 썼다고 합니다. 산이 많아 부산이다... 믿거나 말거나요 ㅎ.ㅎ; 그만큼 부산에는 산이 많음을 한번이라도 가보신 분을 아실텐데요.. 송도도 마찬가지로 산도 많고 그 산에 집도 빼곡히 들어찬 곳이 많습니다. (6.25 피랍민들 영향) 송도에서 조금만 뒤로 넘어가면 유명한 감천문화마을이 있고요. 그래서 조금만 높은 골목골목을 다니다 보면 동네 아래 전망이 고스란히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덕분에 사람사는 모습 관찰이 다른 곳 보다 쉬운 편입니다. 이런 점이 부산 특유의 생소함이라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런 송도의 풍경과 바닷가 주변 모습들입니다. * 라이카 포럼 고수분으로 부터 와이드앵글 추천을 받아 16:9 비율을 적용해 보았습니다. - 4:3비율 사진은..... 2019. 5. 12.
[라이카M10/35룩스4세대] 아침 일상 - bw 디지털과 필름을 병행하고 있지만 항상 디지털로 찍은 사진을 필름라이크 하게 보정하고 싶은 욕구는 줄지 않습니다. 흑백 필름사진에 대한 추억, 선망, 로망 때문인지 모르겠지만요. 기존에는 라이트룸 내에서 흑백변환을 하고 기본 보정을 거쳐 그레인을 넣어 입자감을 만드는 방식으로 BW사진을 완성했었습니다. 하지만 항상 뭔가 부족함과 아쉬움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실버이펙트 플러그인으로 BW변환하는 작업을 중간에 거쳤습니다. PC모니터 위쪽 흰벽 입자감을 보면 전보다 확실히 필름과 유사해졌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좋은 사진을 편하게 얻으려고 하면 안되는거죠 ㅎ.ㅎ; 2019.05.02 Leica M10 Summilux-M 1:1.4/35 ASPH. (4th) @집 2019. 5. 9.
[라이카M10/35룩스4세대] 시골 고향집 일상 오늘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입니다. 어제 가족 모두 늦게까지 놀았더니 아직도 저 빼고는 꿈나라에 있네요. 덕분에 여유있게 포스팅을... 저희 고향은 강원도 태백.. 눈이 많이 오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지난 주말에 내려갔는데 정말 눈을 봤네요. 그 다음날 아침 풍경은 더 놀라웠습니다. 초딩(당시는 국딩)시절 5월 5일 어린이날에 눈내리는걸 본 이래로 정말 오랜만이네요 ㅎ.ㅎ; 부모님과 바닷가로 드라이브도 다녀오고.. 잠시나마 좋은 휴식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2019.04 Leica M10 / GR2 Summilux-M 1:1.4/35 ASPH. @정선 하이원, 태백, 정동진 해변 2019. 5. 1.
[라이카M10/35룩스4세대] 봄..꽃놀이의 추억 아파트에 철쭉과 영산홍이 피는 시기.. 이때는 아이와 꽃을 함께 담으려고 노력을 많이 합니다. 멀리 나들이가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ㅠ.ㅠ 저의 머리를 컷트하기 위해 아이와 함께 미용실도 가고 산책도 즐기며 소소하게 꽃놀이를 다녀봅니다. (사실 사진은 아름답게 나왔지만 중간중간 전쟁이죠 ㅎ.ㅎ;;) 아직 만개하지 않은 꽃들이 많아 한동안 주말 꽃놀이는 계속 될것 같습니다. 위 사진의 원본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SLR클럽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http://www.slrclub.com/bbs/vx2.php?id=leica_fgallery&no=175342&category=0 Leica M10 Summilux-M 1:1.4/35 ASPH. 2019. 4. 24.
[라이카M10/35룩스4세대] THE STREET #012 (경복궁옆길) 오늘 스냅의 수확이라고 한다면.. 단연 포트레잇 4인방입니다. 가볍게 인사를 건네고.. 사진 찍어도 되냐고 소심하게 물었더니 흔쾌히 응하던 2명의 외국인 여성(좌측 젊은...) 어디서 왔냐고 물었더니.. 미국이랍니다. 부모님 중에 한 분이 한국 혼혈이라고 말하는데 처음에는 정확히 못알아들었습니다. 우측 사진의 할머니께서 저한테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영어로..) 그래서 전 한국사람이라고 말했더니 그렇게 안보인다는 거죠 ㅠ.ㅠ 그래서 아랍계열 쪽이라고 농담으로 건냈는데 그걸 또 믿으시네요 -_-; 암튼.. 그 할머니가 갑자기 본인은 한국사람이라며 급 커밍아웃 하셔서 한국어로 대화를 좀 하고.. 딸과 손녀들과 함께 여행을 오셨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4명 모두 일행인줄 몰랐죠... 2019.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