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스캔/니콘 쿨스캔 5ED/Nikon CoolScan 5ED/뷰스캔 이야기2

2014.08 화담숲 / Contax S2b + Planar 50.4 + C200

 

6군8매 + 후지기록용400

 

주미타5cm + 포트라400

 

주미타5cm + 포트라400

주미타5cm + 포트라400

 

조금씩 옛날 필름을 다시 집에서 스캔해보고 있습니다.

사실 십년도 넘은 필름들이 어디 있을텐데 못찾고 있어서 엄청 애가 타네요 -_-;

 

자가스캔을 할수록 혼란에 빠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포트라400은 노란 빛이 감도는 따뜻한 느낌.. 그리고 후지 C200은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 뭐 이런식으로 필름 각각의 특성(선입관?)을 머리속에 넣어뒀다면..

 

자가스캔은 그 틀을 깨어버리게 됩니다.

저렴한 필름도 고급지게.. 비싼 필름도 저렴이와 구분이 잘 안가게 스캔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후자는 쉽겠죠 ㅎ.ㅎ;)

 

뷰스캔에서의 '필름베이스잡기' 작업에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하루에 여러 종류의 필름을 스캔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못할것 같습니다.

 

하아... 옛날 필름 어디 있을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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