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라4008 충무로 현상소 Blind Test - Color편 Portra400 지인들과 재미난 실험을 해봤습니다. 바로바로~ 충무로 현상소 7곳 블라인드 테스트! 최근 국내 필름가격이 급격히 올랐는데요, 필름쟁이들에겐 매우 우울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컬러플러스200이 거의 만원에 육박 ㅠ.ㅠ 따라서 이왕이면 비싼취미를 즐기는 필름팬들 입장에서는, 과연 내 단골 현상소는 어느 정도 수준(?)일까? 혹은 내 취향에 맞는 결과물을 제공해주고 있는 것일까에 대한 고민을 한번쯤은 해보셨을겁니다. 아래 결과물들은 그에 대한 어느 정도 답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실험조건] 1. 카메라 : 니콘F6 2대, 라이카5대(M5, M6, M7, MP) 2. 렌즈 : 다 다름, 단 50미리 화각 통일 3. 필름 : 코닥 포트라400 (박스스피드 촬영) 4. 촬영순서 : 니콘 F6의 프로그램.. 2021. 3. 31. 자가스캔/니콘 쿨스캔 5ED/Nikon CoolScan 5ED/뷰스캔 이야기2 조금씩 옛날 필름을 다시 집에서 스캔해보고 있습니다. 사실 십년도 넘은 필름들이 어디 있을텐데 못찾고 있어서 엄청 애가 타네요 -_-; 자가스캔을 할수록 혼란에 빠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포트라400은 노란 빛이 감도는 따뜻한 느낌.. 그리고 후지 C200은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 뭐 이런식으로 필름 각각의 특성(선입관?)을 머리속에 넣어뒀다면.. 자가스캔은 그 틀을 깨어버리게 됩니다. 저렴한 필름도 고급지게.. 비싼 필름도 저렴이와 구분이 잘 안가게 스캔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후자는 쉽겠죠 ㅎ.ㅎ;) 뷰스캔에서의 '필름베이스잡기' 작업에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하루에 여러 종류의 필름을 스캔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못할것 같습니다. 하아... 옛날 필름 어디 있을까 ㅠ.. 2019. 4. 1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