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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MP25

[포트라400/6군8매/자가현상스캔/5000ED] 어느 주말의 기록 어김없이 다가 오는 행복한 주말. 오늘은 날씨가 좋았습니다. 토요일 오전에는 아침식사와 독서(물론 아이만요), 저는 카메라 담당이거든요 ㅎㅎ 아이와 둘이서 장소를 옮겨 가장 만만한 안양천으로 산책을 갑니다. 아이는 그곳에 있는 놀이기구를 호시탐탐노립니다. 이젠 다음날인 일요일이 되었고, 각자의 할 일은 계속됩니다. Jan. 2021 Leica MP Summicron 35mm (1st / 8elements for M2) Kodak Portra400 Kodak C41 Flexicolor Developed Nikon Coolscan 5000ED Scanned 2021. 4. 1.
[HP5+400] 엄마를 위한 작은 콘서트 흐린 주말 오후.. 엄마의 고정석은 언제나 소파입니다. 아이는 또 무슨 꿍꿍이를 꾸미는 것일까 늘 궁금합니다 ㅎㅎ 얼마 배우지도 않은 발레이지만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딸아이. 좋아하는 노래를 선곡하고 복장까지 제대로 갖춥니다. Feb. 2021 Leica MP Summilux 35mm (1st / Steelrim for M2) Ilford HP5+400 (2push) Rodinal 5000ED 2021. 4. 1.
[라이카MP/35룩스4세대] THE STREET #017 (정독도서관 가는 길) 자가스캔 작업 결과물 들입니다. 글 카타고리를 좀 바꿔야 겠네요.. MP이면서 자가스캔이니.. 아니면 자가스캔 카타고리에는 특이사항을 기록하는 용도로 활용하는게 나을 듯 하네요. 날이 무지 쨍쨍하고 하늘이 파랗던 5월 중순에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보통 점심시간을 이용할 수 밖에 없다보니 해지기 직전 빛이 이쁠때 담진 못하지만.. 하늘만 이렇게 파랗게 도와준다면 슬라이드 촬영은 오히려 더 유리하지 않나 싶습니다. 정독도서관을 처음으로 가던 날 청계광장에서 부터 도서관에 이르기 전까지 담아본 사진 기록입니다. 2019.05 Leica MP Summilux-M 1:1.4/35 ASPH. Velvia50 (RVP50) 5000ED (월포 현상 + 뷰스캔) 2019. 6. 5.
[라이카MP/35룩스4세대/RDP3] 주말 일상 기록 본격적으로 5000ED를 돌리고 있습니다. 아직 포스팅을 하진 않았지만 슬라이드 중에서는 벨비아50을 먼저 스캔했는데요. 컨트라스트가 너무 강한것 같아 스캔값을 살짝 바꿔서 작업했습니다. 벨비아50이 워낙 찐하기도 하지만.. 이번 프로비아100도 햇살이 강한 시간대에 촬영을 해서 말이죠. 롤로 현상을 해와서 일단 한번 스캔 걸면 쉽게 돌이킬 수 없기 때문에... 한장의 프리뷰로 승부를 봅니다 ㅎㅎㅎㅎㅎ 자가스캔 너무 재밌네요. 스캔에 관해서는 앞으로도 스토리가 많아질 것 같습니다. Leica MP Summilux-M 1:1.4/35 ASPH. (4th) Provia100F (RDP3) 보다봄현상 5000ED + 뷰스캔 2019. 5. 28.
[라이카MP/6군8매] 여행은 영화처럼..(영등포 to 해운대) 너무 좋아하고 존경하는 분으로 부터 선물받은 Cinestill 800T 필름을 아끼고 아끼다 부산여행을 다녀오면서 사용해봤습니다. 제가 필름생활 중에 이렇게 까다로운 필름은 처음인데요.. 워낙 경험이 없다보니 레퍼런스 색감도 모르고.. 촬영 시 주의사항도 숙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찍다보니 결과물 또한 실패작이라고 판단내려야 했습니다. (이 필름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색온도(3500K)와 필름의 탄생배경을 촬영 후에야 알 수 있었습니다.) 유툽을 찾아가며 잘 촬영된 사진 색감들을 보며 하면서 어떻게 해서든 비슷하게 흉내내보려 했지만.. 촬영 부터 엉망이었던 사진들을 살려내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안타깝긴 하지만 아주 좋은 경험이 되었죠 ^^ 2019.05 Leica MP Summicron 1:2/35.. 2019. 5. 24.
[라이카MP/50룩스현행/5000ED] 주말 영화관 외출 (뽀로로 극장판) 드디어 현상만 업체에서 받아오고 스캔은 100% 손수 스캐너를 돌렸습니다. (시간이 너무 늦어 오토레벨로 ㅠ.ㅠ) 필름베이스만 잡고.. 오토레벨로 바로 스캔~ 5000ED 역시 빠르군요~!! 엄지척!! 이 필름은 빨강, 파랑, 녹색을 미리 노출시켜놓은 필름입니다. 알록달록 이쁘죠? (필름케이스에 뭐라고 써있냐면... Pre-exposed with party tones 라고 ㅎ.ㅎ;;) 그리고 주의할 점은 24방짜리 필름입니다. 신나게 찍다가 중간에 와인딩이 안돼서 당황을... 예전에 10년 넘은 필름이 걸려서 뚜껑을 열어버린적이 있어서 엄청 우울했던적이 있었는데 그 악몽이 떠오르더라구요. 이번에는 그래도 침착하게 카메라를 고이 가방에 넣어뒀다가 충무로 수리점에 가서 문의를 했더니.. 24방 짜리라 다 찍.. 2019.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