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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나6

[자가스캔] 니콘 쿨스캔 5000ED/뷰스캔 (2008년 인천대교) 2008년 여름 인천항에서 중국으로 가는 페리선에서 담은 사진입니다. 해가 지기시작하는 시간대였던걸로 기억하네요. 5ED 보다 5000ED의 스캔속도는 체감으로 2배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왜 화질차이가 별로 없지만 가격차이는 몇배 이상인 모델로 가는지 한방에 이해가 됩니다. 평범한 직장인에게는 시간이 돈이죠 ㅎ.ㅎ;) 2개 고민한다?? 주저없이 5000ED에 투자하시길 권합니다. 2008년 여름 Contax Aria Planar 50.4 @인천 앞바다 2019. 5. 10.
자가스캔/니콘 쿨스캔 5ED/Nikon CoolScan 5ED/뷰스캔 이야기2 조금씩 옛날 필름을 다시 집에서 스캔해보고 있습니다. 사실 십년도 넘은 필름들이 어디 있을텐데 못찾고 있어서 엄청 애가 타네요 -_-; 자가스캔을 할수록 혼란에 빠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포트라400은 노란 빛이 감도는 따뜻한 느낌.. 그리고 후지 C200은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 뭐 이런식으로 필름 각각의 특성(선입관?)을 머리속에 넣어뒀다면.. 자가스캔은 그 틀을 깨어버리게 됩니다. 저렴한 필름도 고급지게.. 비싼 필름도 저렴이와 구분이 잘 안가게 스캔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후자는 쉽겠죠 ㅎ.ㅎ;) 뷰스캔에서의 '필름베이스잡기' 작업에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하루에 여러 종류의 필름을 스캔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못할것 같습니다. 하아... 옛날 필름 어디 있을까 ㅠ.. 2019. 4. 17.
밥 안먹는 아기 이렇게 보여도 여자랍니다 *^^* 네 그렇습니다. 부모입장에서 가장 속터지는 밥 안먹는 아기 당첨입니다. 저런 샤방샤방 한 얼굴로 놀다가도 밥먹는 시간만 되면 180도 돌변합니다. 그야말로 진상으로 변합니다. 진상 사진도 찍어뒀을 텐데 찾아봐야 겠습니다. 사진에 관해 얘기를 하자면 첫째도 빛, 둘째도 빛, 셋째도 빛 인것 같아요. 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카메라에 좋은 구도로 찍어도 만족할 만한 사진은 못 건진다는게 제 경험입니다. 위 두 사진 모두 빛이 아주 따뜻하게 들어오는 거실에서 순광으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가장 저렴한 후지 C200 필름인데도 고가의 포트라 필름 느낌도 나네요. 사진은 무조건 빛! [Contax Aria / Planar 50mm F1.4 / Fuji C200] 2018. 8. 28.
천사 강림??? 어느덧 산후조리원을 졸업하고 진짜 식구가 되었습니다. 둘만 살다가 갑자기 작은 생명체가 집안 한구석을 차지하기 시작하니 굉장히 낯설고 어색했습니다. 엄청 쭈구리였는데 산후조리원을 졸업하고 점점 원래 얼굴을 되찾으면서, 어찌 이리 사랑스러운 모습을 할 수 있을까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자기자식은 다 이뻐보인다는게 이런걸까 싶기도 하고 제대로 콩깍지가 씌인거죠. 첫번째 사진은 긴 수면에 도움이 될까싶어 스와들업을 입혀서 잠을 재운 모습이고, 두번째 사진은 이유식을 시작할 시점이라 시간차는 좀 있습니다. 하지만 얼굴은 지금봐도 비슷하네요^^; 스와들업은 확실히 효과가 있었습니다. 자기 손에 놀라는 일도 줄어들었고 일단 귀여움이 +10 정도 상승. 다음은 어떤 성장 모습을 기록해야 할지 고민해봐야겠습니다. [Co.. 2018. 8. 28.
딸아이의 탄생 9월 가을 어느날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온 딸아이. 어찌나 작고 약한지 만지면 다칠까 전전긍긍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전 이때부터 딸바보가 되었고 47개월이 된 지금도 반 노예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 당시는 필름과 후지를 주로 사용하던 시기라 라이카 사진은 아직이지만 간간히 시간을 뛰어 넘어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Contax Aria / Planar 50mm F1.4 / Fuji C200] 2018. 8. 28.
딸바보 되기 22일 전 시간을 거슬러 2014년 8월 말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의도한 것은 아니었고 무슨 바람이 불어 바람이나 쐬러 나갈까? 해서 아파트 정원을 산책하던 중이었습니다. 나름 얻어걸린 사진이라 생각되어 아이 성장앨범 첫 페이지를 장식하게 되는 영광(?)스러운 사진이죠 ^^ [Contax Aria / Planar 50mm F1.4 / Fuji C200] 2018.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