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말 필리핀 마닐라를 다녀왔습니다. 사진이 주 목적인 첫 해외여행이었는데요.
이곳에서 만난 아이들은 저에게 특별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행복의 기준... 배부른 불평불만에 대한 반성.. '나 스스로는 긍정적인 사람이다.'라는 망상을 깨뜨려준 아이들.
고마움과 미안함... 그리고 어쩔 줄 몰라 하는 나의 기분은 아직도 잘 정리가 되지 않습니다.
Sep. 2019
Leica M10
Super-Elmar-M 1:3.4/21 ASPH.
@필리핀 마닐라 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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