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M10/35룩스4세대] 비오는 날의 데이트 (5월의 장미)

5월의 비오는 어느날.. 그리고 장미가 아주 흐드러지게 피어있던 날.. 아이와의 소소한 추억을 담아봅니다.

엄마는 당직으로 사무실 출근.. 저와 둘이 된장짓 좀 하러 바리바리 싸들고 근처 스타벅스로 향했습니다.
커피숍으로 가는길 촉촉한 장미가 '나랑 사진 좀 찍고 가~~' 어찌나 유혹을 하는지요 ㅎㅎ

이번 사진들은 실버이펙트프로2로 흑백보정을 한 후 라이트룸에서 미세 보정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확실히 귀찮음을 극복할 수록 사진의 퀄리티는 무조건.. 조금이라도 좋아지는 것 같아요.

 

2019.05
Leica M10
Summilux-M 1:1.4/35 ASPH. (4th)
@동네 스타벅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