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목동의 가장 목동스러운 사진들은 담아보고자 했으나 결과는 맘같지 않습니다 ㅎ.ㅎ;
햇살이 가장 이쁘게 들어오는 해지기 전 시간대 일부러 미리 버스에서 내려 집으로 걸어가는 도중 담은 사진들인데요.
개인적으로 마지막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목동단지는 나무가 많은데 한 아이가 아파트 단지 내 수풀에서 숨바꼭질이라도 하는지 길잃은 소녀 마냥 지나가는 모습이 약간 신비로워 보여 아주 짧은 시간에 찍었습니다.
그럴듯 하지 않나요? ㅎ.ㅎ;;
Leica M10
Summilux-M 1:1.4/50 ASPH.
@양천구 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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