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니1 [라이카M10] 필리핀 마닐라의 발 지프니(jeepney) 필리핀 마닐라의 대표적인 대중교통 지프니! ‘지프’라고도 불리는 지프니(jeepney)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주둔한 미군이 남기고 간 지프트럭을 개조해 소형 버스처럼 사용한 데서 시작됐다. 요금이 10~20페소(한화 약 300~500원) 안팎으로 저렴해 필리핀에서 가장 대중적인 교통수단 중 하나라고 합니다. 불법튜닝과 매연 때문에 필리핀 정부에서는 신형 엔진을 탑재한 지프니로 교체를 하라는 입장인데요. 비용이 만만치 않아 정부에서 보조금을 지급하고 저리로 자금을 대출해준다고 해도 업계는 반발이 심하다고 합니다. 실제 현지에서 여러 지프니를 봤지만 소음도, 매연도 상당히 심각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기준에서 말이죠.) 9월30일 부터 파업도 시작됐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상호 윈윈하는 방향으로 잘 해결되.. 2019. 10. 2. 이전 1 다음